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오는 6일 개강맞이 음악회 ‘힘내자 성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성신 구성원들이 새학기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6일 오전 11시부터 성신여대 수정관 420호 대강당에서 성신여대 기악과 출신의 윤상아 前 KBS아나운서가 사회로 KBS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 된다.

이번 음악회는 KBS교향악단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첼로 김우진 수석, 바리톤 정민성 등 25명의 단원들이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제1번 전주곡’을 첫곡으로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제2번 왈츠’ △골랜드 ‘Comment te dire adieu’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현진 학생처장은 “성신여대 캠퍼스를 방문해 구성원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KBS교향악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개강맞이 음악회를 통해 성신 구성원이 소통하고 단결하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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