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장보기 행사와 가스사고 예방캠페인 병행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9일 청주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스안전 캠페인 및 전통시장 안전점검,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청주시청 및 4개 지자체, 충청에너지서비스, LP가스판매협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민·관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예방을 위한 유인물 및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전통시장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시와 함께 작년 8월부터 전통시장 내 390개 부적합 업소의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흥덕구 소재 새청주 요양원을 방문,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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