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현아 SNS)
(사진=성현아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성현아가 악성 댓글에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성현아가 고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현아는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악플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족 관련 악플을 보면 힘들다. 내 피붙이 하나는 지키고 싶은데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니까 좀 그렇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7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복귀했다.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데뷔,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 ‘자명고‘ ‘이산‘ 등에 출연했고, 영화 ‘시간‘ ‘애인‘ 등으로 관객과 만났다. 2007년에는 제10회 말라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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