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라고도 한다. 새생명을 잉태하고 자녀를 출산하는 부분에 있어서 큰 만족감을 가지기는 하지만, 이에 대한 사실과 별개로 신체에 영향을 주고, 달라지는 부분이 큰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자녀에 대한 욕심이나 2세에 대한 깊은 생각 보다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혼자만의 삶을 꾸려가려는 이들이 적지 않은 추세이다.

산후뱃살이 처지게 되고 튼 살로 인해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한 임신과 출산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노화현상 혹은 복부 비만 등에 의해서도 지나치게 살이 처지고 뱃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게 된다. 아무래도 요즘처럼 외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의해서 첫인상을 결정하게 되는 시대이다 보니 더욱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배 부분은 사람의 신체에서도 전체적인 라인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인데, 안타깝게도 뱃살과 처지고 튼 뱃살을 개선하는 데에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개인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에너지들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처럼 단순한 뱃살, 처지고 튼 뱃살 때문에 고민이 깊은 상황이라면 복부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복부성형은 늘어진 복부 조직을 제거하여 탄력 있고 매끈한 복부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크게 ‘미니복부성형’과 ‘전체복부성형’으로 나뉘는데, ‘미니복부성형’은 지방흡입 후 벌어진 복직근을 조여준 다음, 윗배 피부를 아래로 끌어 당긴 후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복부성형’은 상복부의 조직을 윗방향으로 박리한 다음 지방흡입 후 벌어진 복직근을 조여주고, 윗배 피부를 아래로 끌어 당긴 후 배꼽을 만들면서 배의 전반적인 모양을 개선한다. 이 때 복부성형 절개는 비키니 라인 안쪽으로 가져지도록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띄지 않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복부성형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밀 분석이 가능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안전한 수술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등 다양한 부분들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비록 복부성형을 통해 탄력 있고 매끈한 복부를 만들 수 있더라도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