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태국서 2억3,000만 달러 상당의 유화플랜트를 턴키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 @GS건설
GS건설, 태국서 2억3,000만 달러 상당의 유화플랜트를 턴키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 @GS건설

GS건설(사장=임병용)이 2억3,000만 달러(한화 2,755억원)규모의 태국 유화플랜트공사를 턴키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랜트공사는 태국의 HMC 폴리머사가 라용 주(州)에 있는 맙타풋 공단에 연간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GS건설은 2007년 태국의 동사가 발주한 1억8,500만달러 규모의 HMC PP3 프로젝트를 수주, 준공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후속 프로젝트로서 프로필렌은 석유화학공장에서 나프타를 분해할 때 에틸렌과 함께 생산하는 소재로서 포장용 필름과 섬유, 파이프 등의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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