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 줄거리가 화제다.

이 영화는 진영·박성웅·라미란·이수민 등이 출연했다.

이른바 ‘빵셔틀’을 하며 같은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동현(진영 분). 못생기고 식성도 좋은 데다 소심한 성격을 가진 그는 어깨에 힘이 들어간 친구들의 먹잇감이 돼 늘 괴롭힘 당하기 일쑤다.

명문대 출신 판수(박성웅 분)가 동현의 학교 근처를 지나가다 그와 강하게 충돌하는 ‘사고’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영혼 체인지’가 시작된다.

동현의 영혼이 판수의 몸 안에 들어가고, 판수의 영혼은 동현에게 들어간다. 팔팔한 10대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판수의 몸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동현의 몸 속으로 들어간 판수의 정신상태는 양호하다.

어느 날 갑자기 10대의 몸을 갖게 된 40대 ‘아재’ 판수는 동현의 삶을 180도 흔들어 놓는다. 대단한 싸움 실력을 자랑하며 불량 학생들의 서열을 평정하고 ‘빵셔틀’들의 우상으로 거듭난다.

뚱뚱했던 몸이 극한의 다이어트를 통해 홀쭉하게 변신하면서 뭇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판수化된 동현의 활약상이 펼쳐지며 보는 재미를 높인다.

한편 지난 1월 9일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은 관객수 191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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