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증인'은 따뜻한 결말이다.

2019년 2월 13일 개봉된 이한 감독,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관람객 평점 9.16, 네티즌 평점 9.07, 누적관객수 2,534,175명을 기록한 129분 분량의 드라마 영화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며 폭넓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우의 명대사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물음 뒤 순호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 영화는 따뜻한 결말을 맺는다.

정우성은 '증인'에서 인간미가 묻어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3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맛봤다. 김향기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제39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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