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한보름이 많은 취미를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한보름은 최근 방송된 SBS 특집 프로그램 '수작남녀-CRAFTSMAN'에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이날 한보름은 자신의 별명을 열정부자, 취미부자로 소개하며 "스킨 스쿠버, 롱보드, 프리 다이빙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한보름의 '금손' 취미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한보름은 "25살에 데뷔해 다른 사람들보다 다소 늦은 편이었다"라며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원형탈모가 생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보름은 처음에는 술로 스트레스를 다스렸다고 고백했다. 이후 한보름은 "하지만 술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진 않았다"면서 "그때부터 여러 가지 취미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보름은 "지금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비롯해 애견미용과 스쿠버다이빙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며 "꽃꽂이와 캘리그라피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보름은 MC 스나이퍼의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 연습생 출신으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려 왔다.

최근 종영한 MBN 수목극 '레벨업'에서 게임 덕후 신연화 역을 연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드림 하이'로 데뷔해 '결정적 한방' 등 영화와 '주군의 태양',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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