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자립 지원 위한 ‘디딤씨앗지원통장’ 수기·사진·UCC 등 공모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학자금, 취업 준비 등 초기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은 요보호 및 기초수급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이 4만원 이내의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3,850억원이 적립됐으며, 총 8만 1,400여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복지부와 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디딤씨앗통장’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가입 아동에게 자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가입 아동의 자립 성공사례 및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내용’,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국민들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며, 그림, 수기, 사진, UCC,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 상금 150만원) 1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선정작은 디딤씨앗통장 홍보에 활용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