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형 당첨 안정권 72점(서울)과 70점(인천)
F20-1블록 '송도 더샵 프라임뷰', 추첨제 '복불복' 당첨자 "가점 묻지마"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F20-1블록에 분양 중인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인천과 수도권의 가점제 당첨자 선정에서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이 각각 70점과 72점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 264가구를 포함한 모두 662가구의 당첨자를 확정하는 데 이어 당첨자별 동·호수를 추첨을 통해 배정, 청약자별 희비가 엇갈렸다.
이 단지의 당첨자는 특별공급 등 모두 4만7,000여명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청약자들이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70~84㎡형의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서울과 경기도가 72점, 인천이 71점으로, 앞서 당첨자를 발표한 E5블록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전용 80㎡형(74점)과 차이가 2점에 불과, 주목을 끌었다.
이 단지의 중소형 청약경쟁률은 평균 115.37 대 1로 '센트럴파크 3차' 전용 80㎡형(1,024 대 1)에 비해 크게 낮은 데도 불구,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이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점은 의외다.
가점제 적용 당첨 커트라인은 전용 84㎡B형에 청약한 서울과 경기도 대상이 72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른 주택형에 이들 지역의 당첨 커트라인 청약가점은 68~71점 등이다.
인천 대상은 전용 84㎡A형이 70점으로 문턱이 가장 높았다. 다른 주택형에 인천 가점제 적용의 당첨자의 커트라인은 67~69점 등이다.
이 단지의 가점제 주택형별 당첨 커트라인은 앞서 서울에서 분양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최고 69점)의 모든 주택형을 웃돌고 '이수역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대부분의 주택형보다 높다.
이는 중소형중심의 서울 분양단지가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데 반해 인천은 가점제로 중소형 배정물량의 40%를 뽑으면서 가점제 적용 가구수가 적은 데다 인천 송도는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당첨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서울 민간 분양은 외지 고가점자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인천 송도는 중소형 물량의 60%의 당첨자를 추첨으로 선정, 청약가점이 낮은 유주택자가 청약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를 제치고 당첨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한편 송도 국제 F20-1블록의 중대형은 주택소유나 청약가점을 상관치 않고 100% 추첨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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