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서 분양중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에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이 65점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남천2 주택재개발사업구역에 일반분양 중인 총 613가구의 당첨자를 확정하는 데 이어 당첨자별 동호수를 추첨으로 배정했다.

가점제 적용 당첨자의 커트라인은 경쟁률이 123.77 대 1로 인기몰이한 전용 84㎡B형이 6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7㎡B형 63점 △84㎡A형 60점 △84㎡C형 59점 등이다.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중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에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이 65점으로 나타났다. 당첨가점과 경쟁률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중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에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이 65점으로 나타났다. 당첨가점과 경쟁률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이 단지는 전용 84㎡형 이하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75%와 25%를 선정하고 중대형은 각각 30%와 70%로 당첨자를 뽑았다.

모든 주택형에서 추첨제 물량의 75%는 가점제 탈락 무주택자에게 추첨으로 배정하고 여기서 낙첨자는 유주택자와 나머지 25%를 놓고 또 한번 추첨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졌다.

따라서 추첨을 통해 청약가점이 낮은 1주택자도 '복불복'으로 일부 당첨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6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00% 소진율을 기록한 데 이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16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했다.  앞서 실시한 사전 무순위 청약에서는 일반청약자보다 6,000여명이 많은 2만3,000여명이 몰렸다.

청약조정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서 발급 시에 원가 심의를 거친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0만원으로 인근의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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