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대졸 87명, 고졸 40명, 경력 3명 블라인드 기반 능력중심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19년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오는 10월 4일까지 2019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하반기 채용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0명으로 청년실업난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경쟁채용을 시행한다.

장애인 지원자에게는 전형별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신청접수 받아, 본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평가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 이전지역인재(충남지역) 채용목표제(채용인원의 21%)를 실시하고, 비수도권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단계)직무적합도평가, (2단계)직무능력평가, (3단계)심층면접을 통해 직무능력을 검증하는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발분야는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토목, 건축, 안전 등 8개 분야로 최종합격 후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하반기 최대규모 채용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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