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K리그 최초 6년 연속 30만 관중을 달성했다.

서울은 25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홈경기에 2만4262명의 관중이 입장, 올 시즌 3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관중은 30만2961명으로 이는 K리그 올 시즌 최다 관중 및 평균 관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서울은 2010년 54만6397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이래 6년 연속 30만 관중(K리그 주관 경기 기준)을 모았다. 이 기간 동안 누적 관중수는 238만7214명이다.

6년 연속 30만 관중은 K리그 최초의 일이다. 종전 기록은 수원의 5년 연속(2004년~2008년, 2010년~2014년)이다.

그동안 2010년과 2011년, 2012년 3년 연속 K리그 평균관중 1위와 한국 프로스포츠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동원(6만747명) 등의 기록을 남긴 서울은 다시 한 번 관중 동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서울과 전북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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