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 20일
정책토론회 개최-

'사회적 대타협기반 상생형 일자리 모색' 토론회
'사회적 대타협기반 상생형 일자리 모색' 토론회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어기구 국회의원)는  20일  '2019 정책페스티벌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반 상생형 지역 일자리모색' 정책토론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동시에 포용적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로 특위위원, 노.사.정 및 상생협약을 맺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기구 특위 위원장(국회의원, 충남 당진)은 개회사에서 " 그 동안 특위 월례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하는 자리가 필요했다" 면서  "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노.사.정, 지방정부 등 각 주체의 시각차를 극복하고 함께 공유 할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의 비전과 전략이 마련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성규 선임연구원(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이 좌장을 맡고, 이문호 소장(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의 '사회적 대타협 기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색'에 관한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문호 소장은 기조발제에서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일자리와 분명히 차이가 분명할 때 활성화 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뒷받침되야 한다"면서, "상생형 일자리의 비전은 산업고도화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상생형 이자리의 전략적 과제로 "지역 경제주체의 거버넌스 구축,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개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존일자리 조화를 위한 혁신네트워크 구축,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정책 강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수 있는 지원구조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 소장은 "군산형 일자리의 공론화, 광주형 일자리의 모델인 독일의 'Auto5000',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BMW의 독일 투자배경 등"의 소개가 있었다. 

끝으로, 토론에는 황선자 부원장(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박용석 원장(민주노총 정책연구원), 김영환 노동정책본부장(한국경영자총협회), 박재근 산업조사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이덕재 수석전문위원(경제사회노동위원회), 최형기 센터장(일자리위원회), 박병규 일자리특별보좌관(광주시 사회연대), 허용석 정책연구소장(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진정한 노사정 파트너십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일자리창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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