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합창단 제공
우리아버지합창단 제공

우리아버지합창단(우아합)의 제22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2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우아합(지휘자 김신일·반주 이호정·단장 강한철)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모티브인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7년 상실과 결핍의 시대를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려던 아버지들이 모여 23년째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이다. 합창과 하모니를 통해 얻어지는 삶에 대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

스물두 번째인 올해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은 한국인들에게 친근한 가곡과 민요, 흑인영가 및 가스펠송, 러시아 민요모음과 슈샤인보이,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벨칸토여성합창단과 분당벨칸토여성합창단, 서울코랄이 찬조출연해 꽃밭에서(황소라 편곡)와 들국화(이현철 작곡)를 부른다. 특별출연하는 피아노 트리오(피아니스트 이호정 /바이올리니스트 홍기엽 /첼리스트 김경석)의 연주도 진행된다. 

이번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 문의는 예인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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