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2020년도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사진=롯데자이언츠)

우선 경남고 출신 1차지명 선수 최준용은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최준용은 우완투수로 평균 시속 140㎞ 중후반대의 직구를 던지며, 특히 높은 볼 회전수와 빠른 종속을 자랑한다. 최근 부산 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차 1번으로 지번으로 지명된 대전고 좌완투수 홍민기는 1억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홍민기 선수는 와일드한 투구폼과 예리한 볼 각도를 갖췄다.

또한 2차 2번 전주고 좌완투수 박재민은 1억1000만원에, 2차 3번 야탑고 우완 투수 박명현은 9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입단 계약을 완료한 2020년도 신인선수 11명은 지난 25일 열린 홈경기에서 루키데이를 통해  홈 팬 및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2020년도 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 계약 현황. (표=롯데자이언츠)
2020년도 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 계약 현황. (표=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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