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도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2020년도 삼성라이온즈 신인선수 홍원표(왼쪽)와 황동재. (사진=삼성라이온즈)
2020년도 삼성라이온즈 신인선수 홍원표(왼쪽)와 황동재. (사진=삼성라이온즈)

우선 경북고 출신 1차지명 선수 황동재는 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키 191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춘 황동재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2차 1번 유신고 투수 허윤동은 1억5000만원에, 2차 2번 라온고 내야수 김지찬은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두 선수는 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한편 입단 계약을 완료한 2020년도 신인선수 11명은 27일 오후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루키스데이'에 참석한다.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2020년도 삼성라이온즈 신인선수 계약 현황. (표=삼성라이온즈)
2020년도 삼성라이온즈 신인선수 계약 현황. (표=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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