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까지 결합해 지역 시세 리딩 단지로 떠올라

건설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고 브랜드 파워까지 결합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은 컨소시엄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건설사 간 컨소시엄을 이뤄 짓는 아파트는 평면이나 특화설계 노하우,마감재 및 단지조경 등 각 건설사의 특화된 기술력이 결집된 주거단지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어 1군 건설사들도 컨소시엄 구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분양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실제브랜드 가치를 앞세운 1군 건설사들의컨소시엄 아파트가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5월 전북 전주시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서신 아이파크e편한세상’을 분양했다. 단지는 890가구 모집에 4만1,024명이 청약하며 평균 46.0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컨소시엄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가높은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주변 다른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를 자랑하며 이른바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 센트라스’는 현대건설, SK건설,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2015년 분양한 단지로 지난 7월 전용면적 84㎡가 1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의 7월 성동구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이 1,027만원인것과 비교하면 이 단지의 ㎡당 평균 매매가격은 그보다 530만원이나 높은 1,557만원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을 가리지 않고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대림산업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19 시공능력평가’에서3위를 기록하며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8년 국가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과 올해 8월부터 한화건설이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롭게 선보인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컨소시엄 아파트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일원에 들어서는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전용면적 39~84㎡,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는 ▲39㎡ 12세대,▲49㎡ 14세대,▲59A㎡ 232세대,▲59B㎡ 305세대,▲74㎡ 512세대,▲84A㎡ 181세대,▲84B㎡ 42세대,▲84C㎡ 143세대다.

사업지인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7개 구역,전체면적 55만7,641㎡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약 9,600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일대 빅브랜드 주거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에는29,116.54㎡ 규모의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주며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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