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참패로 1순위 청약서 미달 사태 불가피

아이에스동서(사장=권민석)가 울산 북구 매곡동에서 분양 중인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조감도)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사태로 당분간 미분양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사장=권민석)가 울산 북구 매곡동에서 분양 중인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조감도)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사태로 당분간 미분양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사장=권민석)가 울산 북구 매곡동에서 분양 중인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이 일반청약에서 미달사태로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2일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90가구에 대해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8명만이 청약해 소진율이 9%에 그쳤다고 집계했다.

이 단지는 2일 특공미달분 82가구를 포함해 모두 206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하나 순위 내 마감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용 59㎡와 84㎡ 등 2개 중소형의 이 단지는 59㎡형이 2억767~2억3,185만원, 84㎡형이 2억8,563~3억2,538만원 등이다.

지하2층 지상 23층 11개 동에 모두 851가구의 대단지로서 조합원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일반분양가보다 100만원 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곡동 E 부동산중개사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이 단지의 조합원 매물이 분양가보다 저렴하다"며"지역 내 거래가 실종된 상태이나 지난 2017년 입주한 에일린의 뜰 1·2차의 실거래가가 이 단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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