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 이어 강호동(45)도 JTBC로 향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강호동은 12월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오빠집'에 출연한다. 과거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긴 시간 호흡을 맞춘 여운혁 CP와 의기투합했다.

'오빠집'은 지친 오빠들의 활력 찾기를 주제로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인생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썰전'의 기획 프로듀서이자 MBC에서 '남자셋 여자셋' '뉴 논스톱'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스타PD 여운혁 CP가 연출한다.

여 CP는 "'오빠집'은 남자들의 로망을 구현한 공간"이라며 "출연진은 그곳을 놀이터 삼아 다양한 놀이와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성숙하고 인간적인 MC 강호동의 새로운 매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JTBC 측은 "강호동의 합류로 예능프로그램의 스타 진행자 라인업을 완성해 강력한 '예능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강호동·여운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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