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습관 위한 뮤지컬인형극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곤=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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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최근 증가하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유아와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재미있는 놀이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뮤지컬 인형극(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습관 지도법 등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공연은 8일 인천 옹진군청에서 개최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소재한 18개 스마트쉼센터를 중심으로 총 20회의 공연이 11월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참석 대상은 유아(만4~6세)가 있는 가족, 단체, 기관이며, 지역별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카카오 플러스친구’‘또리또리또또2’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청각과 시각에 가장 민감한 시기인 유아들은 스마트폰에 쉽게 빠지게 되고, 스마트폰에 과의존하게 될 경우 과잉행동, 언어 지체, 공격성 등 정서와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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