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디엠시티, 오피스텔·상업시설은 고분양가로 외면
대방건설(대표=구찬우)이 송도국제도시 B1블록에서 분양중 '디엠시티 시그니처 뷰'의 견본주택이 19일 예비청약자가 넘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에 자리한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84㎡와 114㎡의 A·B형과 오피스텔 84㎡ A·B형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송도 대방 디엠시티 시그니처'의 방문객은 대방 고유의 드넓고 시원한 평면설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도의 대방 이 단지는 광폭 발코니 확장으로 전용 84㎡와 114㎡의 발코니가 최대 13.56평과 15.70평에 달한다. 거실 폭은 각각 6.4m와 6.1m로 개방감음 자랑하는 데 이어 안방, 수납 등의 공간도 크고 넓다.
반면 대방의 송도 디엠시티는 인기몰이의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전시관과 상담실은 한가했다.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수요 대비 공급이 넘치는 데 따른다.
이 단지의 오피스텔(아파텔)의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2,500~4억4,480만원이다. 이 크기의 오피스텔은 전용 59㎡형의 아파트와 같은 크기다. 이 오피스텔의 중간층의 분양가가 4억원 내외로 발코니 확장이 없는 점을 감안한 실질 사용공간의 3.3㎡당 분양가는 2,100만원대다. 송도역 등 최근 입주한 유명 브랜드 단지의 같은 크기의 오피스텔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 단지 주상복합아파트는 22일(화) 178가구를 특별공급하는 데 이어 2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수)이다. 루원시티의 '송도 SK리더스뷰'의 당첨자 발표날(31)과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