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양구 가볼만한 곳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난 홍경민과 딸 라원, 라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경민이 라원, 라임 자매를 데리고 함께 양구에 방문했다. 홍경민은 한반도 모양의 인공섬에서 작은 국토대장정을 나섰다.

이들은 강원도에서 시작하여, 부산, 광주, 서울을 지나 휴전선에 도착했다.

라원이는 휴전선을 넘어 백두산에 올라가 애국가를 불러 뭉클함을 더했다.

또한 출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위치 추적기를 보유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민간인 통제선 안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그곳에는 50여 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두타연 계곡이 있었고, 라원은 홍경민과 라임의 인증 사진을 완벽하게 찍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홍경민과 라원, 라임 자매는 양구의 시래기 한 상을 먹었다. 라원은 시래기와 고사리, 시금치를 조금씩 맛본 후 시래기 비빔밥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아빠 먹어. 아빠 비빔밥 좋아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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