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코리안 특급의 뿌리'로 꾸며져 박찬호가 사부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사부 박찬호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를 찾아갔다. 멤버들은 밤 농장으로 안내를 받았고 그 곳에서 박찬호와 만났다. 

박찬호는 멤버들에게 "요즘이 밤을 줍는 철이다.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밤을 주워서 드리곤 한다"며 "내가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올 때 즘이 밤을 줍는 철이다. 그래서 가끔 오면 밤도 줍고 한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밤을 주을 때 제일 위험한 건 귀다. 조심해라. 잘못하면 귀에서 피난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한편 이날 박찬호의 형은 박찬호가 어떤 동생이었느냐는 물음에 “고집 있고, 지기 싫어했다”고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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