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단지에서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한 분을 발굴, 시상하는 '제2회 LH 의인상'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인상 대상은 LH 임대주택에 사는 입주민이나 관리사무소 직원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의인상은 12월 중 모두 10명을 선정, 수상하며 LH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추천은 11월 15일까지로 추천인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 제1회 LH 의인상에는 모 지역 임대단지 상가 화재 발생 시에 자신이 운행하던 소독차 물대포로 조기 진압한 입주민 등 6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