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1순위 청약성적 집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도 대방 디엠시티'와 '루원시티 SK스카이뷰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0.71 대 1, 7.50대 1으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는 410가구 미달사태를 빚었다. 자료 : 아파트투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도 대방 디엠시티'와 '루원시티 SK스카이뷰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0.71 대 1, 7.50대 1으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는 410가구 미달사태를 빚었다. 자료 : 아파트투유

인천에서 동시 분양 중인 송도국제업무도시와 루원시티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반면 검단신도시는 미분양의 깊은 늪으로 다시 빠질 전망이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도 대방 디엠시티'와 '루원시티 SK스카이뷰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0.71 대 1, 7.50대 1으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검단신도시에서 5개월만에 분양한 '모아미래도'는 1순위 청약에서 410가구가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다.

인천 '송도 대방디엠시티'와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차',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의 분양가 비교. 자료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인천 '송도 대방디엠시티'와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차',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의 분양가 비교. 자료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의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처뷰'는 모두 403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청약해 평균 50.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형으로 166.11 대 1이었다. 이어 84㎡B형이 110.57 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용 114㎡형과 팬트하우스인 전용 174㎡형은 각각 23~24 대 1, 19~26 대 1로 뒤를 이었다.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의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처뷰'는 모두 403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청약해 평균 50.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의 '송도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처뷰'는 모두 403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청약해 평균 50.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SK건설(사장=안재현)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차'는 1,343가구 모집에 1만78명이 신청, 평균 7.50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5㎡A형이 17가구 모집에 405명이 신청, 28.29 대 1로 인기몰이했다. 이어 75㎡B형이 16.00 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용 84㎡B·C형은 15 대 1로 선전했고 나머지 같은 형은 3~7 대 1을 기록했다.

모아종합건설(사장=임태모)이 분양 중인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는 643 가구 모집에 233명이 청약, 0.36 대 1을 기록했다. 미달분 410가구는 24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SK건설(사장=안재현)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차'는 1,343가구 모집에 1만78명이 신청, 평균 7.50 대 1을 기록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SK건설(사장=안재현)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차'는 1,343가구 모집에 1만78명이 신청, 평균 7.50 대 1을 기록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이 단지는 지난 5월에 AA14블록에 '검단신도시 동양 파라곤'(0.07 대 1)을 크게 웃돈 수준이나, 대거 미분양이 불가피하다.

검단신도시는 금성백조주택과 호반건설이 '검단 예미지'와 '검단 호반써밋'의 견본주택을 짓고, 출격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주택전시관에 밀집된 견본주택. 전시관 내에는 이달 중 분양 예정인 '검단 금성백조예미지 트리플에듀'가 견본주택을 신축 중이다. '모아 미래도'는 이 곳이 아닌 원당 구도심에 위치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기도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주택전시관에 밀집된 견본주택. 전시관 내에는 이달 중 분양 예정인 '검단 금성백조예미지 트리플에듀'가 견본주택을 신축 중이다. '모아 미래도'는 이 곳이 아닌 원당 구도심에 위치한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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