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리테르'가 모두 232가구의 특별공급물량 모집에서 72명이 신청, 평균 31%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모두 232가구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진율이 31%에 그쳤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전선에 빨간불이 켜지는 동시에 미분양사태가 우려된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사장=김형)이 경기 여주시 교동에서 분양 중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특별공급 성적이 부진, 1순위 청약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에서 모두 232가구 모집에 72명이 신청, 평균 31%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순위 청약물량은 특공 미달분 160가구를 포함해 모두 479가구로 늘면서 미분양의 부담이 커졌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형에 모두 551가구로서 분양가는 2억9,820~3억3,347만원이다. 3.3㎡ 분양가는 962만원(가중 평균치)로 발코니확장비를 합칠 때 3.3㎡당 1,000만원이 웃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9월 입주한 '여주 KCC스위첸'(전용 84㎡형 실거래가 3.1억원)과 내년 11월 입주예정인 교동 아이파크(3억원)보다 최고 3,000만원 웃돈다.

분양권 전매는 6개월이다. 계약금을 내고 1차 중도금 납부날(2020년 6월 10일) 이전에 분양권의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나 대출이자는 피분양자 부담이다.

여주 갈촌 '여주역 푸르지오 콜리테르'의 입지 @대우건설
여주 갈촌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입지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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