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대전 중구 목동에 분양 중인 '목동 더샵 리슈빌'이 특별공급에서 평균 10.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청약열기는 대전에서 분양 대기 중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함께 분양 중인 '목'목동 더샵 리슈빌'이 1순위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서 5만9,436명이 신청, 평균 148.22 대 1를 기록했다.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에 6만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쇄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148 대 1을 넘었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함께 분양 중인 '목동 더샵 리슈빌'이 1순위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서 5만9,436명이 신청, 평균 148.22 대 1를 기록했다.

올들어 대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도안지구 '대전 아이파크'(74.52 대 1)를 배 이상 능가한다.

전용 84㎡형이 212.32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84㎡B형이 117.56 대 1로 뒤를 이었다. 59㎡형은 62.12~95.05 대 1, 39㎡형도 65.33~75.60 대 1 등을 기록, 입주 경쟁이 치열했다.

이 단지는 당첨을 위한 청약가점 안정권이 전용 84㎡형이 70점 이상, 59㎡형은 60점대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로 청약 비규제 단지이다. 대전은 단기 시세차익을 겨냥한 투자세력이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 청약시장이 갈수록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60만원이다. 전용 59㎡형과 84㎡형의 17층 이상의 초고층은 각각 1,311만원, 1,285만원 등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 선택 옵션을 합칠 경우 1,3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앞서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구도심 재개발구역에서 분양한 중구 '중촌동 푸르지오 센터파크'(3.3㎡당 1038만원)과 동구 '신흥 SK뷰(3.3㎡당 1149만원)'을 100~200만원 이상 웃도는 분양가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200~4억4,760만원으로 세종시 4-2생활권(3억1,900~3억6,800만원)에 비해 최고 8,000만원이 높다.

이 단지에 이어 대림산업이 서구 변동8구역에서 이번주부터 선보이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도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형이 두 1,881가구의 대단지다. 총 993가구의 '목동 더샵 리슈빌'의 2배 수준이다. 일반분양은 1,441가구로 분양예정가는 1,200만원내외로 추정된다.

지역 중개업계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대전 지하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을 들어 청약경쟁이 '목동 더샵 리슈빌'에 못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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