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전용 84㎡A형 20.34 대 1로 최고 경쟁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도 대방 디엠시티'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이 모두 628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5,795명이 신청해 평균 9.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도 대방 디엠시티'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이 모두 628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5,795명이 신청해 평균 9.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도시 B1블록에 분양 중인 '대방 디엠시티 시그니처' 오피스텔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9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넘어서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이 모두 628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5,795명이 신청해 평균 9.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게했다.

전용 84㎡A형이 인기몰이, 20.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84㎡B형은 3.7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은 판상형으로 공급 가구가 208실에 그친 반면 ㎡B형은 탑상형으로 공급가구가 420실로 A형보다 2배 많다.

전용 84㎡형의 이 오피스텔 경쟁률은 지난 7월 신영이 여의도에서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평균 26.45 대 1) 다음으로 호성적이다.

송도의 S 부동산중개사는 "여의도 오피스텔이 1인 3개 실을 청약케 한 데 반해 송도는 1인 1실만을 허용했다"면서 "실제 '송도 대방디엠시티'의 청약결과가 내실이 더 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의 대방 디엠시티 아파텔의 실사용 공간은 전용 59㎡형의 아파트의 크기와 같다"면서"송도에는 이런 크기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많지 않은 데다 이 아파텔의  분양가가 적정, 계약시점에 인기몰이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억2,500~6억3,200만원(최상층 다락방 겸용)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5만원이다. '송도 대방 디엠시티 시그니쳐' 오피스텔의 당첨자는 오는 29일, 계약은 31일부터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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