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가수 김건모(나이 52세)의 결혼설이 보도됐다.

30일 한 매체가 "김건모와 예비신부는 지난 겨울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상대 여성은 30대 후반의 나이대로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국 한 음대에서 실용음악 전공 등의 재원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건모 본인과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앞서 김건모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서 결혼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외모를 봤는데 나이가 들면서 내면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그는 이어 “결혼하면 (아내가) 아이는 낳지 않아도 된다”며 “아이를 낳지 않고 둘이서 여행 다니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며 자식보다 부부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의 얘기로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잘못된 만남','핑계','첫인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가수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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