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최수종의 나이가 화제다.

최수종은 올해 나이 58세이다. 아내인 하희라는 최수종보다 7살 연하로 올해 나이 51세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장흥살이 첫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집에서 가져온 오이장아찌를 건넸다. 최수종은 “이건 또 언제 쌌어”라며 감동했다.

하희라는 “얘만 있어도 밥 다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난 아무것도 없어도 자기만 있으면 밥 먹을 수 있어요”라며 고백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난 반찬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런 말 못해. 반찬도 있고 국도 있어야지. 그런 말하지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을 생일에 만든 미역국 이야기를 꺼내며 "당신은 내가 만든 모든 음식을 맛있다고 해줬다. 당신 칭찬때문에 더 연구를 하게 되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넣어보면서 실험하다보니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그래도 맛없는 건 없지 않냐. 맛은 느끼지 않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한참 생각하다 "뭐든 다 맛있다. 이건 이 맛인가보다 하고 먹는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