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혁신 우수사례 발굴전파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2019년 혁신 성과향상 BP 경진대회’의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창출한 혁신성과로 열띤 경연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2019년 혁신 성과향상 BP 경진대회’의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창출한 혁신성과로 열띤 경연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공공서비스 혁신분야, 사업운영 분야, 조직역량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포상을 시행했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2019년 혁신 성과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수행한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 대회는 창의적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서부발전 최대의 혁신페스티벌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본사 및 사업소에서 제출된 혁신활동 우수사례 39건 중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대표사례로 선정된 14건에 대한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전사가 공유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서류심사에만 포함됐던 ‘국민평가단 평가’를 발표심사까지로 확장해 평가의 공정성과 대국민 공감대를 확보했다.

특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간 균형적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소통활성화 실적과 대·내외협업 실적 등의 항목에 평가비중을 확대했다.

평가결과, 234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평택기력 LNG 연료전환으로 운영비 및 미세먼지 획기적 절감’ 사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포용적 온실가스감축 사업모델 개발·확대 추진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등 2건, 우수상에는 ‘주민 친화형 연료전지 신사업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 등 3건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좌측 세번째),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좌측 다섯번째), 사외 평가위원인 건국대 김진욱 교수(좌측 일곱번째), 카톨릭대 이종원 교수(좌측 여덟번째), 국민평가단 광고업체 최선필 대표(좌측 아홉번째)가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좌측 세번째),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좌측 다섯번째), 사외 평가위원인 건국대 김진욱 교수(좌측 일곱번째), 카톨릭대 이종원 교수(좌측 여덟번째), 국민평가단 광고업체 최선필 대표(좌측 아홉번째)가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행사장 한쪽에 이날 발표된 14건의 혁신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혁신 홍보부스’를 설치해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사업소에 근무 중인 직원들을 위해 경진대회 현장의 모습을 사내방송으로 생중계하는 등 혁신문화가 실시간으로 확산되도록 했다.

외부 심사위원들은 강평을 통해 “서부발전이 수준 높은 혁신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공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심도 있는 혁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사회적 약자 배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 대한 결실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기환경 개선과 농가·中企 친환경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친환경 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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