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LK엔터테인먼트)
(사진=PLK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11일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실 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달라. 오보 등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렌트'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호영은 현재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PLK엔터테인먼트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PLK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호영씨 관련 당사의 공식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영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입니다.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추측성 보도 등을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함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