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월요일, 강남복지재단에서 ㈜래오이경제 대표이사이자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미래세대 장학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미래세대 장학지원 사업은 교육, 의료, 주거, 생계의 도움이 필요한 강남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사업이다.

강남복지재단 장태성 이사장과 ㈜래오이경제의이경제 원장은 사회공헌의 진정한 의도와 목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후 자라나는 세대의 학업적 기회와 교육권 보장에 대한 뜻을 같이 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3개년 목표와 사업계획 하에 미래세대들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후원하는 내용에도 깊은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강남복지재단 장태성 이사장은 “미래세대 장학지원사업을 3년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리며, 일시적이고 금전적인 후원에서만 그치지 않는 미래세대의 성장을 함께 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래오이경제 대표이사이자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이 강남구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본 장학사업은 관내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학년을 생활실태조사가 가능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모집하여 해당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3년간 정기적으로 장학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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