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장학생 50명 선발, 100만 원씩 생활비 장학금 지원

12일 한국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오른쪽에서 8번째)이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12일 한국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오른쪽에서 8번째)이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2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대강당에서 ‘푸른등대 한국남부발전 기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남부발전으로부터 올 6월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받아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3, 4학년 재학생 중 소득과 성적을 고려해 대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총 100만 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인재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지역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핟재단 이정우 이사장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남부발전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역량 있는 인재,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장학금을 발판으로 삼아 대학생들이 목표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의 교육환경 개선 및 취업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장학생은 “학업과 취업준비를 위한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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