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탁월한 모유유산균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TV '모닝와이드'에는 130kg에서 70kg 감량한 일반인 A씨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130kg까지 쪘다가 70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A씨는 "비만으로 인한 건강 악화,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A씨에게 권장된 음식은 모유유산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유익균 종류 중 하나인 모유유산균은 유익균은 증가하고 유해균은 억제돼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이 어려운 이유는 장내 대표적인 유해균 피르미쿠테스라는 균 때문이다. 일명 '뚱보균'이라고 불리는 피르미쿠테스는 단백질이나 지방을 분해하고 몸에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전문가는 "모유유산균은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을 말하는데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하는 비만균을 없애고 체지방 감소와 체지방 증가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는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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