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19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식을 13일 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총 69명(24개 관광특성화고교)의 교육생들은 8월 12일부터 약 3개월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예비 호텔리어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차세대 호텔숙박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직무 중심 교육으로, 전·현직 호텔리어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위주의 수업과 함께 다양한 호텔 직무 경험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호텔 현장실습 교육과 현직 호텔리어가 참여하는 현장경험 공유, 면접 준비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응대하는 업무를 고려해 외국어 집중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관광고등학교 전민지 학생은 “이론 위주의 학교 수업과 달리 현직 호텔리어 강사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사례 중심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호텔 현장실습, 현직 호텔리어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고, 호텔리어가 되고자 하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전했다.

공사 정혜경 관광취업지원팀장은 “호텔 인사담당자 포럼, 채용설명회, 면접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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