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8일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태영건설)
(사진=태영건설)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했고 태영건설이 수주해 지어진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은 취수장(10만t/일), 정수장(9만t/일) 및 가압장(4만5000t/일)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준공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 수상으로 태영건설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방글라데시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공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지난 1일 환경부 주관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서 호기성 입상 오니(AGS)를 이용한 고효율 질소저감 연속회분식 하수고도처리공법(AGS-SBR) 기술이 물 분야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환경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수상에 대해 태영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환경분야 기술개발 성공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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