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사진=MBN)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토니안이 박은혜를 언급했다.

토니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와 걱정 속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보면서 우리 박은혜 배우님과 출연자분들의 용기와 진솔함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의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박은혜도 토니안의 인스타그램 글에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은혜는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전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후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목받았다.

박은혜는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앞서 박은혜는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가치관의 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저는 이 일이 싫었다. 너무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얘기가 많고 댓글 때문에 힘들고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힘들다”며 “아이들이 없었으면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안 깨면 우리 아이들은 누가 보지’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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