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뜨겁다.

오늘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국어 31번'과 같이 초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경제관련 독서문항 등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입시 전력을 위한 정보들이 수험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가채점이 중요하다. 가채점 점수가 있어야 전략을 세워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채점부터 진행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채점을 시작하면 교육업체들은 예상 등급컷을 공개하기 시작한다. EBS는 오후 7시 30분부터 수능 등급컷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연다.

이밖에도 진학사, 메가스터디, 유웨이 중앙교육 등에서 이날 오후부터 예상 등급컷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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