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축(강원-전북-충북)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호축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강호축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강원.전북.충북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협력에 나섰다.

강원(도지사 최문순),전북(도지사 송하진),충북(도지사 이시종) 등 3개 도는 15일 강호축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강호축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도지사 8년차에 접어 들었어도 타도와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지만, 형식적이 아니라 다발적이고 구체적이며, 주체적으로 강호축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이미 앞서 나간 충북.전북도와 수소의 저장과 수송 등 부여된 역할을 성심, 성의것 추진하여 강호축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기 조성토록 협력해나가고, 강원도의 지역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이미 앞서 나가고 있는 충북도와 이번에 함께하는 강원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조기에 수소산업 생태계의 틀을 조성하여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며칠전 기획재정부가 대통령께 보고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중 미래자동차 산업에 있어 근간이될 수소자동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이미 조성되기 시작한 부산.울산.경남 남부축의 수소 벨트에 이어, 새로이 강원.전북.충북도가 협력하여 강호축을 조기에 구성함으로써, 강원.전북.충북도가 수소산업 생태계의 메카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적극 부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첫째,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분야 확대를 위한 상호 역량을 결집하고 둘째, 강호축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적 협력사항을 발굴 추진하다. 셋째.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활용 및 연계협력으로 수소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마지막으로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항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향후에도 강호축은 언론 보도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해 나가고, 수소 융.복합단지 신청시 MOU 실적을 첨부하여 제출함은 물론, 초광역 협력프로젝트사업과 연계협력 방안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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