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에 초품아 역세권에 주거와 투자 가치 돋보여
수도권 광역쾌속철도 추가 건설은 분양의 호재 중 호재

금성백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11블록에 분양중인 '검단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 대기줄의 방문객들은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과 검단신도시의 주거와 투자의 가치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들으면서 모델하우스 입장을 기다렸다. @스트레이트뉴스
금성백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11블록에 분양중인 '검단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 상담창구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견본주택에 30~40세대가 쇄도, 청약 호성적을 예고했다.

16일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검단신도시 견본주택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금성백조주택의 이 단지는 온종일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수도권 분양시장 가장 큰 장터인 검단신도시의 견본주택 전시장은 내주 청약하는 예미지와 대광로제비앙 등 이들 2개 단지를 포함 모두 7개 분양단지들이 모델하우스를 차리고 손님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검단 A11블록에 전용면적 76~102㎡, 1,249가구의 금성백조의 '검단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지하 2층~지상 25층에 14개 동으로 주차대수가 가구당 1.45대다.

검단신도시 금성 예미지 방문객들은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과 검단신도시의 주거와 투자의 가치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들으면서 힘든 줄 모르고 모델하우스 입장을 기다렸다.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금성 예미지 방문객들은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과 검단신도시의 주거와 투자의 가치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들으면서 힘든 줄 모르고 모델하우스 입장을 기다렸다. @스트레이트뉴스

정부의 GTX-D노선 추진 복안은 이 단지 분양에 둘도 없는 호재다. 더불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확정도 검단신도시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대형을 갖춘 고품격 대단지를 표방한 금성백조의 '예미지'는 모든 세대에 광폭 서비스면적을 제공하고 높은 우물천장 설계로 유니트가 한 눈에 넓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전용면적 84㎡의 서비스면적은 12평이다. 우물천장 높이는 2.5m로 다른 일반 아파트보다 0.2m 높다.

주방팬트리는 현관과 주방의 연결통로로 활용, 부부의 장보기 수납을 편리하게 만들었다. 금성백조는 이 단지의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낮추고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의 대출이자도 후불제를 적용, 계약자의 부담을 덜게 했다.

대방건영은 '검단 대방로제비앙' 견본주택에서 검단신도시 분양에 최고 호재로 급부상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의 건설계획을 방문객에게 홍보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방건영은 '검단 대방로제비앙' 견본주택에서 검단신도시 분양에 최고 호재로 급부상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의 건설계획을 방문객에게 홍보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온 김 모씨(39)는 "정부가 수도권 광역특급철도의 신설계획을 발표, 검단신도시 주택전시관를 찾았다"면서 "역세권에 초품아, 합리적인 분양가의 예미지가 맞벌이부부가 원하는 단지여서 통장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각각 1,218만원이다. 직전 AA1블록에서 순위 내 마감한 '호반써밋 검단2차'보다 약간 저렴하다. 전용 84㎡형의 기준층 분양가는 4억1,280만원(최고가)다. 단지 뒷편에 자리한 AA12-1블록에서 동시 분양에 나선 '대광로제비앙'(3억9,316만원)에 비해 2,000만원 안팎 높다.

김포 풍무의 W 부동산중개사는 "금성백조의 단지계획과 세대별 차별화 설계를 감안할 때 이 단지의 책정 분양가는 합리적이다"면서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광역쾌속철도의 경유지로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도는 데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건설이 확정되면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의 문의가 늘어나는 중이다"고 얘기했다.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계약금 5%에 중도금 60%에 대해 회사가 대출을 보증, 이자는 후불제다. @스트레이트뉴스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계약금 5%에 중도금 60%에 대해 회사가 대출을 보증, 이자는 후불제다. @스트레이트뉴스

그는 "교통특급호재에 힘입어 검단 인근의 당곡과 원당, 풍무 등지의 주택매매시장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면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호반베르디움 1차의 프리미엄이 4,000만원 내외 올랐으나,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물이 회수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검단신도시의 분양 단지는 견본주택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가면서 입주 이후 거주 환경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특히 이달에 분양 중인 상당수의 분양단지는 입주 후에 혐오·기피 시설이 없는 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단신도시는 이번주 금성백조 예미지와 대광 로제비앙이 한치 양보없은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 단지 모두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이 19일과 20~21일, 당첨자 발표가 27일로 동일하다. 중복 청약 시 당첨 자격이 무효여서 소신 청약해야 한다.

수도권 최대 분양 장터인 검단신도시 분양단지 견본주택 내 모델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수도권 최대 분양 장터인 검단신도시 분양단지 견본주택 내 모델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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