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일색 루원시티 내 유일한 일반분양 단지로 443가구 공급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한화건설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포레나'가 인천 핫플레이스 루원시티에서 청약불패 행진을 이을 기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블록에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가 인천 청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 천마산 자락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59~84㎡의 중소형에 건립가구가 모두 1,128가구다.  원주민 공급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443가구다.

루원시티에서 SK건설과 신영, 우미린 등이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유일한 일반아파트다. SK리더스 2차와 우미린스트라우스가 용적률 430% 대에 지상 47~49층의 고밀도인데 반해 용적률 280%대의 일반 아파트다.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의 견본주택. 견본주택 방문객은 직전 sk리더스뷰와 우미린스트라우스보다 크게 줄었다. @스트레이트뉴스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의 견본주택. @스트레이트뉴스

루원시티 유일의 초등학교(봉수초)를 품은 '초품아'로,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2027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 등이 도보권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주거의 가치를 높였다. 주변에는 천마산, 꾸러기 체험학습장 캠핑장, 승학산 둘레길 등이 자리한다. 단지 남측에는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가 조성 예정이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새롭게 론칭한 고품격 브랜드를 인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주택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용해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3~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자녀방 슬라이딩장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도입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수도권 첫 분양단지인 '포레나 루원시티'이 자리한 인천 서구 루원시티 입지. @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수도권 첫 분양단지인 '포레나 루원시티'이 자리한 인천 서구 루원시티 입지. @한화건설

고품격 브랜드에 걸맞게 독일산 주방기기 등 주요 자재의 유상옵션을 적용하고 전용 76·84㎡ 세대 부부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집안 내 공기상태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에어컨(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반려견 놀이터인 ‘포레나 펫(Pet) 플레이 코트’와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도 조성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1~22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28일로 검단신도시 금성백조 '여미지'와 대방건영의 '대방로제비앙'과 겹치지 않는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의 견본주택. 견본주택 방문객은 직전 sk리더스뷰와 우미린스트라우스보다 크게 줄었다. @스트레이트뉴스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의 견본주택. 견본주택 방문객은 직전 sk리더스뷰와 우미린스트라우스보다 크게 줄었다. @스트레이트뉴스

가정동 J 부동산중개사는 "루원시티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내달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는 SK리더스뷰 1차의 웃돈이 5,0,000만원 이상 형성 중이다"면서 "한화의 '포레나 루원시티'는 주상복합과 달리 공사기간이 길지 않아, 전매제한도 6개월 이상 짧은 데 주목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 단지의 입주예정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앞서 분양한 'SK 2차'와 '대성 베르힐2차', '우미 린스트라우스'보다 먼저 입주, 이들 단지보다 분양권을 먼저 전매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331만원으로 SK리더스뷰와 지웰푸르지오 등 루원시티 분양단지보다 약간 웃돈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750~4억5,240만원(발코니 확장비 1,880만원)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루원시티'에 줌마의 가사노동의 편의성을 제고시킨 고품격 키친시스템을 선보였다. @스트레이트뉴스
한화건설은 '포레나 루원시티'에 줌마의 가사노동의 편의성을 제고시킨 고품격 키친시스템을 선보였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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