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제5회 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전' 개최

손금주 의원 '제5회 (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전' 참석
손금주 의원 '제5회 (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전' 참석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천연염색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작가들이 모여 작품을 통해 교류하는 교류의 장이 국회에 마련됐다.

(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이사장 최현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18일 11시부터 17시까지, '한국 천연염색의 세계화'를 주제로한 '제5회 (사)대한민국천연염색명인협회전'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최현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한국의 색을 세계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님들의 인고의 결과물인 아름다운 작품들로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만들어낸 천연염료는 친환경적이며 정성과 사랑으로 발현하는 색상을 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사회와 인류공동체를 위한 천연염색의 디자인과 가능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과학적 접근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산업과 공예를 결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예가로 교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아울러 "전통 응용예술도 충분히 융합 및 지속가능한 분야로 발돋움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더 폭넓은 소재의 선택 및 다양한 디자인, 전통예술의 산업화 접목 차원의 선도적 시도를 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은 축사를 통해 "천연염색은 자연 고유의 빛을 담아내어 우리모두에게 정서적 감동을 선서한다"며 "쪽 염색의 중심지이며 제 지역구이기도한 나주는 일찌기 염색문화와 실크생산에 큰 역할을 해해오고 있으며,이런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을 설립하여 고유의 전통색과 천연염색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S/S파리콜렉션에 브랜드 런칭한 스카프가 선보이고, 한국의 전통 민화를 오노멘트한 후 천연염색을 한 원단과 꼴라보하여, 입는 스카프를 만들어 냈으며, 원피스 드래스에 전통민화와 천연염색을 꼴라보하였다.

'한국천연염색의 세계화' 전시회
'한국천연염색의 세계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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