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제 20% 당첨자, 당첨 커트라인(컷)은 40~60점

우미건설의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3.3㎡형의 분양가가 1,252만원으로 루원시티 5개 분양단지에서 저렴한 축에 속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우미건설의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3.3㎡형의 분양가가 1,252만원으로 루원시티 5개 분양단지 가운운데 저렴한 축에 속하나 낮은 용적률을 감안하면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

우미건설(사장=이석준)이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 중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가점제 당첨 컷이 40~60점으로 나타났다. 

19일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을 포함해 모두 1,412가구의 당첨자별 동호수를 확정, 발표했다.

전용 84㎡형의 단일 주택형인 이 단지의 평면별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최저 청약가점)은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D형(24.64 대 1)이 6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A형 50점, C형과 B형이 각각 46점과 40점 등의 순이다.

이 단지의 주택형별 당첨 커트라인은 직전 'SK리더스뷰 2차'(57~32점)을 웃도는 수준이다.

청약 비규제 지역인 인천은 일반공급물량의 당첨자를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20%와 80% 선정한다.

먼저 일반공급물량의 20%는 청약가점순으로 당첨자를 뽑는 데 이어 80%의 추첨제 배정물량 가운데 75%는 가점제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에게 배정, 무주택자간에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서 낙첨자는 1주택자와 추첨으로 당첨을 가린다.

따라서 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자 대열에  오를 수 있다.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자리한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252만원으로 84㎡형의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SK리더스뷰2차'와 비슷한 4억1800만원~4억7200만원이다.

우미린의 청약성적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의  청약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단기 공급과잉과  기피시설 입지가 흠결로 작용하는 포레나는 주상복합인 루원시티 내 다른 단지와 달리 유일한 일반아파트로서 청약층의 선호도가 높다는 이점이 있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20일 특공에 이어 21일과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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