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법인이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및 가족 심리상담, 외국인 근로자와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빈곤 아동 성장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5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25개 기관 거주시설 개·보수와 함께 22개 기관에 지원차량을 제공했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