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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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 박은혜가 전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은혜는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박은혜는 앞서 이혼과 관련 해 “남편과 가치관의 차이였다. 그래도 전 남편이 대단했던 건 허약했던 아이들을 위해 100일 동안 108배를 했다는 것이다. 안 갔던 교회도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만약 사랑을 또 할 수 있을 거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며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이들에게 있어 '아빠의 부재'에 대한 걱정도 표했다. 박은혜는 "아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된다.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호란과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등 이혼을 겪은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해 다루는 라이프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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