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화생명 빌딩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시설 아동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해 부모의 따뜻한 품과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는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인형이다. 미국 국립과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3세 미만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한다.

‘허그토이’는 만 3세 미만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해 제작된 인형이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그림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2014년부터 매달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꼈던, 가슴으로 더 많이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도 반영했다.

‘허그토이’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부모의 온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도록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엄마소리 디바이스’ 기능을 더했다. ‘허그토이’를 품에 안으면 청진기와 저주파 스피커를 통해 손쉽게 심장소리 녹음과 재생이 가능하다.

‘허그토이’를 활용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한 달여간 다양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한화생명 허그토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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