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희철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 김희철은 절친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용실 원장은 단박에 김희철을 알아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누나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저 서울 오디션 보러 간다니까 누나가 머리해주셨잖아요"라고 말했다.

미용실 원장은 "다른 사람들은 다 성형해도 넌 성형한 데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김희철은 절친에게 "난 중학교, 고등학교 때 애니메이션, 게임 좋아해서"라며 "처음 여자친구 생긴 건 22살?"이라고 늦은 첫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DVD방에서 '라이온킹' 보는데 누나가 자꾸 뽀뽀해서 헤어졌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절친과 함께 어린 시절 알바했던 장소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옛추억에 빠진 김희철은 "오늘 내가 사는 거니까 맘껏 먹어라"라고 기분 좋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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