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사진=다음 프로필)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한승연이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한승연의 한 측근은 24일 “한승연이 구하라의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구하라의 죽음을 받아들지 못해서 집으로 찾아가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한승연의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한 매체에 "한승연과 구하라는 평소 가족처럼 지냈다. 집이 근처라 자주 안부도 묻고 만나고 그랬다. 근래에도 잘 만나고 그랬는데 이런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국내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뒤 지난 6월 일본의 프로덕션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다. 일본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면 한승연뿐 아니라 카라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늘 오후 6시께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며 "명확한 사인은 추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망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감식반 등 관련 부서들이 상황을 확인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구하라와 한승연은 2008년부터 소속사 재계약이 만료된 2016년까지 한솥밥을 먹으며 카라로 활동해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